"반도체 인재 키우자"…전남광주로 향한 김영훈 노동장관

기사등록 2026/07/02 14:55:26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서남권 팹 투자 맞춰 인력양성 논의

팹 건설·클린룸 시공·장비 운영·유지보수 인력 수요 파악

반도체 공동훈련센터 확대…폴리텍 광주 시설·장비 확충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오전, 충북 청주 소재의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노바렉스에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대표 및 청년 노동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업과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오전, 충북 청주 소재의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노바렉스에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대표 및 청년 노동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업과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정부가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광기술원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팹 투자 계획과 관련해 반도체 기업의 현장 실무인력 양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 한국폴리텍대학 등의 협업도 강화한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설계 인력뿐 아니라 반도체 팹 건설, 자동화 설비 구축 및 클린룸 시공, 장비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무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인력 수요 선제적 파악 ▲폴리텍 등 노동부의 다양한 정책 자원 전폭 지원 ▲지역 상황에 맞는 인력 양성 정책의 유연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노동부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의 주요 기업과 대학을 반도체 공동훈련센터로 추가 지정해 협력사 재직 노동자 및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K-디지털 트레이닝,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을 통해 뿌리 분야와 첨단 분야 인력양성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개소한 폴리텍 나주전력기술교육원에서 전력 설비,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광주 캠퍼스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시설, 장비, 커리큘럼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팹을 짓고,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서남권 반도체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라며 "반도체 분야 훈련 기반을 미리 준비하고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 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할 수 있는 반도체 인력양성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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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재 키우자"…전남광주로 향한 김영훈 노동장관

기사등록 2026/07/02 14:55: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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