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실에서 '인권감사관실'로 명칭 변경
인권 중심 경찰활동 강화 및 국민 신뢰 제고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전경. 2025.09.19.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601_web.jpg?rnd=20250919233855)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전경.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감사 기능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감사관실의 명칭을 '인권감사관실'로 변경하고,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찰 활동을 다짐했다.
경찰청은 2일 경찰청에서 인권감사관실 현판식과 전국 청문감사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인권경찰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찰 조직의 인권 중심 운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감사·감찰·인권 업무 담당자들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인권감사관실의 명칭을 공개하고, '경찰관 인권행동강령' 제1조인 '경찰관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명심하고 모든 사람의 인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이미지월에 새겨 경찰 활동 전반에서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는 전국 청문감사인권 담당자 3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송시명 한국수자원공사 예방감사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감사 기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오영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인권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인권 중심 경찰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감사, 민원 관리, 시민청문관 활동, 감찰, 인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17명에게 표창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또한 권기대 인권감사관을 비롯한 업무 유공자 10명이 함께 '경찰관 인권행동강령'을 낭독하며 인권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인권경찰로의 도약'이라는 문구가 담긴 책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감찰·인권 기능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신뢰받는 경찰 활동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인권 중심의 경찰 활동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기본"이라며 "인권감사관실이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조직 구성원의 인권도 존중하며 기본과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인권감사관실 출범을 계기로 경찰 조직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인권 보호와 책임 있는 내부통제를 조화롭게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권경찰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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