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물복지 계란농장 점검…관리미흡 24곳 적발

기사등록 2026/07/02 14:31:36

동물복지 계란 신뢰 제고 및 사후관리 강화 목적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인증제도 신뢰성 확보할 것"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관리가 미흡한 농장 24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불복지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월1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인증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전국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 농장 281곳을 대상으로 ▲산란장소·홰·깔짚 등 사육시설 관리 ▲사육밀도·폐사체 관리·공기 오염도 등 사육환경 ▲건강상태 확인, 부리 다듬기, 강제환우 등 관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고려해 농장 현장 사진이 포함된 체크리스트를 제출받아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먼저 확인했다.

이 가운데 체크리스트 일부를 제출하지 않는 등 관리 실태가 미흡한 98곳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인증취소 10곳, 과태료 부과 1곳, 보완 조치 6곳, 현지시정 7곳 등 모두 24곳에 대해 조치가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현장점검을 받지 않은 농가와 보완 대상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현장에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농식품부 동물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관리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농식품부, 동물복지 계란농장 점검…관리미흡 24곳 적발

기사등록 2026/07/02 14:31: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