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제거·소용량 상품 확대
무료 손질 서비스까지 운영
![[서울=뉴시스] SSG닷컴에서 판매중인 후레쉬컷 달콤수박, 후레쉬컷 파인애플 (사진= SSG닷컴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387_web.jpg?rnd=20260702134721)
[서울=뉴시스] SSG닷컴에서 판매중인 후레쉬컷 달콤수박, 후레쉬컷 파인애플 (사진= SSG닷컴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손질과일' 경쟁에 나섰다.
과일을 자르고 껍질을 처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상품은 물론 원하는 형태로 바로 손질해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하면서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조각수박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롯데마트의 6월 조각수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했다. 수박뿐 아니라 컷팅메론 매출은 52.6%, 컷팅감귤 매출은 146.9% 늘며 손질과일 전반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SSG닷컴에서도 지난달 간편과일을 포함한 '편이과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여름철 손질과일 수요 확대를 뒷받침했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소비가 확산한 데다 무더위로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손질과일 시장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과일을 자르고 껍질을 처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상품은 물론 원하는 형태로 바로 손질해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하면서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조각수박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롯데마트의 6월 조각수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했다. 수박뿐 아니라 컷팅메론 매출은 52.6%, 컷팅감귤 매출은 146.9% 늘며 손질과일 전반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SSG닷컴에서도 지난달 간편과일을 포함한 '편이과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여름철 손질과일 수요 확대를 뒷받침했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소비가 확산한 데다 무더위로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손질과일 시장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껍질 없는 반통 수박' 제품 (사진=SSG닷컴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383_web.jpg?rnd=20260702134403)
[서울=뉴시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껍질 없는 반통 수박' 제품 (사진=SSG닷컴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최근 '껍질 없는 반통 수박'을 다시 선보였다.
이 상품은 수박을 반으로 자른 뒤 껍질만 제거한 후 통째로 수박 모양의 전용 용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껍질을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은 줄이면서도 신선함은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SG닷컴에서도 손질이 번거로운 수박을 비롯해 파인애플, 멜론은 물론 키위 까지 손질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후레쉬컷 수박, 파인애플 등은 '편이과일' 카테고리 매출 10위 안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제타에서 판매 중인 조각과일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390_web.jpg?rnd=20260702134936)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제타에서 판매 중인 조각과일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컷팅 수박과 조각 수박 등을 포함한 조각과일 품목을 35종까지 확대해 운영했다.
올해도 롯데마트와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조각수박을 1/2, 1/4 용량으로 판매하고 사과와 멜론, 파인애플, 배, 오렌지, 자몽 등을 200g부터 800g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두 종류의 과일을 도시락처럼 함께 담은 상품도 운영하며 소용량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과일·채소 손질 서비스인 '프레시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399_web.jpg?rnd=20260702135533)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과일·채소 손질 서비스인 '프레시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상품 판매를 넘어 직접 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고객이 구매한 과일과 채소를 원하는 형태로 손질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결제를 마친 뒤 바로 옆 프레시 테이블에 가져가면 세척부터 껍질 제거, 깍둑썰기·채썰기·다지기 등 원하는 방식으로 손질한 뒤 포장까지 받을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프레시 테이블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용기나 고객이 가져온 다회용기에만 포장해준다. 전용 다회용기는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손질과일이 단순히 과일을 잘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시간 절약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 소용량 소비까지 만족시키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간편 과일에 대한 수요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쓱배송 조각과일에는 선도 불만족 시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고객이 구매한 과일과 채소를 원하는 형태로 손질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결제를 마친 뒤 바로 옆 프레시 테이블에 가져가면 세척부터 껍질 제거, 깍둑썰기·채썰기·다지기 등 원하는 방식으로 손질한 뒤 포장까지 받을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프레시 테이블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용기나 고객이 가져온 다회용기에만 포장해준다. 전용 다회용기는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손질과일이 단순히 과일을 잘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시간 절약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 소용량 소비까지 만족시키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간편 과일에 대한 수요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쓱배송 조각과일에는 선도 불만족 시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롯데마트 매장에서 조각 수박·메론이 판매되고 있다. 2024.06.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3/NISI20240613_0020377616_web.jpg?rnd=2024061315465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롯데마트 매장에서 조각 수박·메론이 판매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