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 시작에 위기경보 '주의' 격상…폭염·물놀이 대비도

기사등록 2026/07/02 14:00:00

최종수정 2026/07/02 14:52:24

행안장관,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회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06.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민선 9기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종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우선 정체 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풍수해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윤 장관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등 전국 재해위험시설 428만여곳에 대한 전수 점검·정비 결과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위험 징후 시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 중인 '주민대피지원단'과 적극 협력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피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 대책과 관련해서는 노인, 쪽방주민, 옥외 노동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별 맞춤형 보호 대책과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 옥외 노동자와 농업인들이 야외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곡, 하천, 해수욕장 등 물놀이 관리 지역의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실태를 불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지방정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 폭염, 물놀이 등 상황별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사전에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국 장마 시작에 위기경보 '주의' 격상…폭염·물놀이 대비도

기사등록 2026/07/02 14:00:00 최초수정 2026/07/02 14:5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