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배임 등 혐의
"서민위 전력강화위 무시하고 감독 선임"
"기존 사건 수사 지연" 주장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7.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21347084_web.jpg?rnd=2026070210442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고발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민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협회장, 홍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정 협회장, 이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했을 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어떤 내용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며 전력강화위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고발했을 때는 강요·협박보다는 업무방해와 업무상배임 부분에 치중했고 이번에는 강요와 협박이 있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고 추가했다"며 강요와 협박의 대상에 대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와 반발했던 축구인들"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서는 "국민을 대표하는 감독이라면 연봉과 계약 내용 등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며 "능력이 안 되는데도 국민을 기만해 그 돈을 받았다면 폭넓게 보면 배임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지난 2024년 7월에도 정 회장 등을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음에도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2년4개월 수사 못 했다는데 뭘 더 하느냐. 송치만 하면 된다"며 "바로 특검으로 가는 게 정답이라고 본다. 왜 이 지경이 됐는지 밝히는 것이 가장 빠르고 국민들의 의문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민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협회장, 홍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정 협회장, 이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했을 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어떤 내용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며 전력강화위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고발했을 때는 강요·협박보다는 업무방해와 업무상배임 부분에 치중했고 이번에는 강요와 협박이 있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고 추가했다"며 강요와 협박의 대상에 대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와 반발했던 축구인들"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서는 "국민을 대표하는 감독이라면 연봉과 계약 내용 등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며 "능력이 안 되는데도 국민을 기만해 그 돈을 받았다면 폭넓게 보면 배임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지난 2024년 7월에도 정 회장 등을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음에도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2년4개월 수사 못 했다는데 뭘 더 하느냐. 송치만 하면 된다"며 "바로 특검으로 가는 게 정답이라고 본다. 왜 이 지경이 됐는지 밝히는 것이 가장 빠르고 국민들의 의문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