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상반기 고른 성장
친환경차 판매 처음으로 상반기 25만대↑
투싼 약 12만대 팔리며 베스트 셀링 모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2023.01.3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1/31/NISI20230131_0019729040_web.jpg?rnd=2023013113092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질주를 이어갔다.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주요 경쟁사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총 92만38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48만965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전년보다 3.4% 확대된 43만72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상반기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다.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전년 대비 47% 급증한 26만5514대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25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EV) 판매는 4만193대로 다소 주춤했으나, 하이브리드가 22만5321대나 더 팔리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31.2%로 크게 확대됐다.
모델별로는 고른 세그먼트 성장이 돋보였다.
현대차는 투싼(11만7612대), 엘란트라(7만9839대), 싼타페(6만4003대)가 판매량 톱3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9만4907대로 성장을 이끌었고, K4(7만3579대)와 텔루라이드(7만3602대)가 뒤를 잇는 등 SUV와 세단 전 영역에서 선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하면 더욱 도드라진다.
같은 기간 제너럴모터스(GM)의 판매량이 6.8% 감소하고, 토요타가 0.5%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해 현대차그룹은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분기 및 월별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8만9663대로 역대 2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6월 한 달간 판매량 역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8만5080대, 기아 7만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 늘어난 물량을 시장에 공급했다.
현대차는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고, 기아는 SUV 라인업 중심의 호조세를 이어갔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미국 시장의 주도권이 하이브리드로 급격히 이동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선점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주요 경쟁사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총 92만38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48만965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전년보다 3.4% 확대된 43만72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상반기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다.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전년 대비 47% 급증한 26만5514대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25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EV) 판매는 4만193대로 다소 주춤했으나, 하이브리드가 22만5321대나 더 팔리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31.2%로 크게 확대됐다.
모델별로는 고른 세그먼트 성장이 돋보였다.
현대차는 투싼(11만7612대), 엘란트라(7만9839대), 싼타페(6만4003대)가 판매량 톱3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9만4907대로 성장을 이끌었고, K4(7만3579대)와 텔루라이드(7만3602대)가 뒤를 잇는 등 SUV와 세단 전 영역에서 선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하면 더욱 도드라진다.
같은 기간 제너럴모터스(GM)의 판매량이 6.8% 감소하고, 토요타가 0.5%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해 현대차그룹은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분기 및 월별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8만9663대로 역대 2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6월 한 달간 판매량 역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8만5080대, 기아 7만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 늘어난 물량을 시장에 공급했다.
현대차는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고, 기아는 SUV 라인업 중심의 호조세를 이어갔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미국 시장의 주도권이 하이브리드로 급격히 이동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선점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