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말레이 합작사 지분 100% 확보…"안정성·경쟁력↑"

기사등록 2026/07/02 13:20:30

현지 파트너사 버자야푸드 보유 지분 인수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독자 경영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푸드(Berjaya Food)로부터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 지분 50% 전량을 파리바게뜨 싱가포르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이에 파리바게뜨 싱가포르가 합작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2022년 버자야 그룹과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를 설립했으며 2023년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연 바 있다.

이번 지분 인수는 버자야푸드의 경영 악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라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파트너사의 투자 여력 축소에 따른 운영 한계,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잔여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버자야푸드는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사업이 현지 불매운동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사업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독자 경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당사는 말레이시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운영 효율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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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말레이 합작사 지분 100% 확보…"안정성·경쟁력↑"

기사등록 2026/07/02 13:2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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