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 연장 해법 찾자"…세계 석학들 판교에

기사등록 2026/07/02 11:25:49

차병원 노화·생식학 국제 컨퍼런스 개최

7월 16~17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서

롱제비티 석학들 생식 건강수명연장 논의

[서울=뉴시스] 첫째줄 왼쪽부터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서유신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우리 알론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교수, 브라이언 케네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둘째줄 왼쪽부터 로제리오 로보 전 ASRM 회장교수, 재러드 로빈스  현 ASRM CEO(교수), 페이 왕 미국 NIH 교수, 황종웨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사진= 차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첫째줄 왼쪽부터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서유신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우리 알론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교수, 브라이언 케네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둘째줄 왼쪽부터 로제리오 로보 전 ASRM 회장교수, 재러드 로빈스  현 ASRM CEO(교수), 페이 왕 미국 NIH 교수, 황종웨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사진= 차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세계 최고 노화·생식학 분야 석학들이 경기 판교에 모여 생식 건강 수명 연장 해법에 대해 논의한다.

차병원은 오는 16일~17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계 최고 노화·생식학 석학들이 총출동해 생식 건강수명(Reproductive Longevity) 연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 '2026년 생식 노화·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 컨퍼런스'(2026 Reproductive Aging-PSRM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식의학 학술단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PSRM)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재러드 로빈스 미국생식의학회(ASRM) CEO, 우리 알론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교수, 서유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황종웨이 싱가포르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박상철 국제노화학회 회장 등 세계적인 생식의학 및 롱제비티 연구 권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노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전학과 후성유전학, 난자 노화, 난소 기능 저하 등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 수명 결정에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50~5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우리 알론 바이츠만연구소의 교수가 3억개의 실험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폐경의 역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100세 이상 장수 인구의 비밀인 '텔로미어'(telomere) 유전학 연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폐경이 빠른 여성이 심장병 등의 질병 위험이 높고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서유신 컬럼비아대 교수가 생식 노화학에서의 난소 노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노화 및 생식 건강수명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해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브라이언 케네디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교)는 '치료적 항노화 물질과 생식 노화 중재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노화 조절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로제리오 로보 교수(미국 컬럼비아대학교)는 '폐경 후 호르몬 사용의 효과: 예방적 역할을 하는가'를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재러드 로빈스 교수(미국생식의학회 CEO)는 가임력 확장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의료 접근성, 글로벌 보건 관점에서의 생식의학 미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종웨이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교 의과대학)는 '난소의 염증성 노화: 생식 및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난소의 섬유화와 염증 반응이 난자의 질과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유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국내 단일 기관이 주최하는 생식의학·노화 분야 행사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모였다"며 "롱제비티와 생식의학 연구에 대한 차병원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생식의학과 롱제비티는 차병원이 지난 40여 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핵심 분야"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함께 생식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자, K-셀(K-Cell)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롱제비티 연구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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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02 11:2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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