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음 참여 도서관서 실물 회원증 없이 이용
카카오톡 지갑서 바코드 제공…대출 도서 실시간 조회 지원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톡디지털카드 '책이음카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26.07.02.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163_web.jpg?rnd=20260702103030)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톡디지털카드 '책이음카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26.07.02.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톡에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실물 회원증이나 별도 앱 없이 카카오톡에서 책이음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톡디지털카드 '책이음카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책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서비스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회원 서비스다.
카카오톡 지갑은 톡디지털카드, 전자문서, 카드영수증, 채널 쿠폰 등 생활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책이음카드를 톡디지털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지갑’에 들어간 뒤 '발급' 메뉴의 톡디지털카드를 선택하거나 추천 카드 목록에서 책이음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책이음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된다. 도서관 방문 시 회원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를 제공한다. 현재 대출 중인 도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와 연계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가입 도서관을 확인하거나 도서를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책이음카드는 전국 3000여개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도입은 공공서비스를 별도 앱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는 모바일 플랫폼 안으로 가져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도서관 회원증처럼 사용 빈도는 낮지만 필요할 때 바로 꺼내야 하는 생활형 증명·회원 서비스는 모바일 지갑과 결합할 때 이용 편의성이 커질 수 있다.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공공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