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열대야 없는 청정고원 피서지 마케팅 '시동'

기사등록 2026/07/02 14:45:56

쿨시네마 페스티벌·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최 등

해발 1300m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해발 1300m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열대야 없는 청정 고원도시의 기후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태백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낮고 열대야가 거의 없는 특유의 고원 기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를 피해 찾는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원한 기후와 자연·문화·야간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는 태백의 대표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7월 24일부터 도심 속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어 7월 25일부터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막해 시원한 여름밤의 낭만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정 자연 속 피서지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9~10℃를 유지하는 용연동굴을 비롯해 비가 내려야 장관을 이루는 비와야폭포, 숲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원힐링캠핑장 등은 태백만의 청량한 여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피서지로 꼽힌다.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 주변 전경.(사진=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 주변 전경.(사진=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 관광 콘텐츠도 강화된다.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는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밤 풍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열대야 없는 시원한 기후를 바탕으로 태백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7월 말부터 이어지는 축제와 청정 자연 속 피서지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청정 고원도시만의 기후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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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열대야 없는 청정고원 피서지 마케팅 '시동'

기사등록 2026/07/02 14:4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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