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재하는 이동석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민선 9기 충북 충주시가 '피지컬AI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첫 사업으로 채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동석 시장은 시 미래전략실이 마련한 충주 피지컬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계획을 결재했다. 전날 취임이 이 시장의 1호 결재다.
세계적인 AI 기업을 충주로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AI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담대한 시정 비전을 반영한 상징적 결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AI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 기업 성장, 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피지컬AI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4차 산업혁명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피지컬AI(physical 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물리 세계에서 사물을 인지하고 이해하면서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자율적 지능체다.
휴머노이드형, 자율주행차형, 드론형 등으로 분류하는데 제조·물류·의료·서비스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지컬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충주를 AI 기술의 핵심 테스트베드로 만들고, 자연스럽게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는 것"이라면서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국비 확보와 글로벌 AI 기업 유치도 동시에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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