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안전상황센터 연동…체감온도 모니터링·온열질환 대응
![[서울=뉴시스]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각 작업구간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왼쪽) 온도, 습도, 체감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오른쪽)에 접속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5997_web.jpg?rnd=20260702092254)
[서울=뉴시스]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각 작업구간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왼쪽) 온도, 습도, 체감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오른쪽)에 접속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감온도 IoT 모니터링 플랫폼'을 전국 약 80개 건설현장에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현장에 설치된 온·습도 센서를 통해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위험 수준을 단계별로 구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측정 데이터는 5분 간격으로 갱신된다.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경고 신호가 전달된다.
본사 안전상황센터와 각 현장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연결돼 전국 현장의 체감온도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위험 단계가 감지되면 본사와 현장 안전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돼 작업 중지나 휴식 부여 등 대응 조치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현장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기록이 자동 작성된다. 근로자들은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체감온도와 대응 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2023년부터 개발을 추진해 스마트 솔루션 기업 엔비즈소프트와 공동으로 완성한 것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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