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조직 개편 단행…"방산사업, 항공디펜스·로봇수소로 이원화"

기사등록 2026/07/02 09:33:45

DS사업본부→AD&RH사업본부 변경

방산조직에 항공우주 분야 확대 개편

로봇·수소 조직 결합해 효율성 강화

[서울=뉴시스] 경기도 의왕 현대로템 본사. (사진=현대로템)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기도 의왕 현대로템 본사. (사진=현대로템)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로템이 지난 1일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방산 사업 부문을 항공 우주, 디펜스 등을 아우르는 에어로스페이스·디펜스(AD)와 로봇과 수소 조직을 결합한 로봇·하이드로젠(RH)으로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업 부문별로 분산된 차세대 사업 조직을 통합해 업무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발주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이다.

우선 방산 사업 부문인 기존 디펜스솔루션(DS)사업본부의 명칭을 AD&RH사업본부로 변경했다.

사업 본부 산하는 1사업부 4실에서 2사업부 6실 체제로 재편했다.

기존 해외 방산 사업 업무를 담당했던 DS글로벌사업부는 항공 우주 사업 역할을 더한 AD글로벌사업부로 확대했다.

또한 방산과 철도, 에코플랜트 등 각 3개 사업·연구 부문에서 로봇과 수소 영역을 담당하던 조직들을 하나로 모아 RH사업부로 격상했다.

RH사업부는 로봇AX사업실과 수소에너지사업실로 구성했다.

기존 본부 직속 DS기획실과 DS국내사업실은 AD&RH기획실, AD고객경험사업실로 각각 변경했다.

철도 사업 부문인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레일&시스템(RS)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본부 산하 기존 8실 체제도 1사업부 8실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국내 공공 발주와 민자 사업을 총괄했던 실급 조직인 국내사업단은 RS고객경험사업부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사업단 산하에 있던 국내사업실과 민자사업실은 RS국내사업실과 RS민자사업실로 각각 변경됐다.

민자사업실 내 운영·유지보수(O&M) 조직은 RS O&M사업실로 격상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미래 핵심 사업 역량 강화와 고객 만족에 있다"며 "방산 사업 부문은 다가오는 글로벌 민간 항공 우주 시대에 발맞춰 관련 사업 확대에 비중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 컨트롤타워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수소에너지 사업 역량을 총괄하도록 사업부를 개편해 운영 효율성은 물론 일관된 사업 추진력과 완결성을 함께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도 부문은 교통 인프라와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시민 복지와 공공성 제고에 더욱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조직을 개편했다.

최근 첫 해외 수출 성과를 낸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국내 기여율을 더 끌어올리고, 증가하는 국내 민자 사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다.

양질의 차량을 적기 납품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가기간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모든 사업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한 미래 사업 역량 강화가 고객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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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조직 개편 단행…"방산사업, 항공디펜스·로봇수소로 이원화"

기사등록 2026/07/02 09:33: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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