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모든 서울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기사등록 2026/07/02 12:00:00

최종수정 2026/07/02 13:28:24

K-STEM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형 과학교육

서울교육청, K-STEM BANK·CREW 추진…연수 강화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월 16일 서울 광진구 성자초등학교에서 열린 AI·창의융합축제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2026.04.1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월 16일 서울 광진구 성자초등학교에서 열린 AI·창의융합축제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일 'K-STEM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형 과학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을 확대하고 미래형 과학·수학·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교육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 디지털 탐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교육청의 미래형 교육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학교당 최소 1개 이상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센서·데이터로거·디지털 현미경·AI 분석 도구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과학·수학·AI·SW 교구 은행인 'K-STEM BANK'를 운영해 학교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탐구 수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융합과학교육원, 11개 과학교육센터,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등이 보유한 디지털 탐구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웹진 발간과 정책 환류 등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 정책 생태계를 구축한다.

희망 학교 약 10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과학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해 실제 수업 혁신을 꾀한다.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생성형 AI 기반 탐구 설계, 디지털 탐구도구 활용 교과서 실험 재구성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방식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K-STEM Bank 활용 수업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K-STEM 과학·수학·정보 CREW'를 운영한다. 이는 과학·수학·정보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탐구 수업 실천교사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디지털 시대의 과학교육은 학생이 직접 질문하고 탐구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100% 구축, K-STEM Bank 운영, 교사 역량 강화, 탐구 수업 실천 교사단 운영을 통해 미래 과학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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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모든 서울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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