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출전 대학생과 로봇 인재 양성 정책방향 논의
하반기에 '휴머노이드 특성화 대학원' 신설…인재 양성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21334578_web.jpg?rnd=2026062416252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로봇 기술 경연대회인 '2026 국제로보컵(RoboCup 2026'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5개국, 약 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봇 축구 경기 외에 재난 구조, 홈 서비스, 제조 공정 등 다양한 과업을 해결하는 로봇 기술 대결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는 국내 대학 12개 팀이 참여해 제조·물류 환경에서 작업 수행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부품 선별, 운반, 조립, 휠 체결 등 실제 공정 현장과 유사한 과업들을 수행한다.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은 개막식에 앞서 대회에 출전한 국내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로봇 미래인재 양성 및 연구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연구 기반 확충, 산학 협력 연구개발(R&D)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산업부는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휴머노이드 특성화 대학원'을 신설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휴머노이드 특성화 대학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며,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추진비 등 연간 30억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또 대학과 기업 간 공동 R&D 및 실증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매년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 등 기술경진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에는 로봇 분야 국책 R&D 및 실증과제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여 기업 등과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봇 관련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가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바 이를 적극 지원한다. 국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ICRA 계기 연구성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관련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열 실장은 "이번 로보컵은 전 세계 로봇 인재들이 모여 기술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자, 우리나라가 AI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는 청년 인재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