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맞대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정현이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전에 9회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765_web.jpg?rnd=2026070121492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정현이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전에 9회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박정현이 리그 최고의 마무리이자 친동생인 박영현(KT 위즈)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박정현은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전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는 팀이 3-7로 밀리던 9회초 2사에 이도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그의 동생 박영현이 공을 던지고 있었다.
그리고 박정현은 박영현의 3구째 시속 148㎞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거침없이 배트를 휘둘러 타구를 중앙 담장 뒤로 넘겼다. 시즌 2호 홈런이다.
타구가 넘어가는 것을 확인한 박영현은 마운드에 주저앉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KBO리그 역사상 형제 간의 투타 맞대결에서 홈런이 나온 것은 역대 처음이다.
이날 타석은 박정현과 박영현의 프로 3번째 맞대결이었다.
박정현과 박영현은 2022시즌 두 차례 만나 안타 1개, 삼진 1개를 주고받은 바 있다.
그해 5월27일 수원 경기에선 박영현이 형 박정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8월5일 수원 경기에선 박정현이 동생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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