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 '안산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기사등록 2026/07/01 16:39:21

학생 120명 참여해 다큐 20편 제작

전공 연계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성료

[서울=뉴시스] '안산 마을공동체 아카이빙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 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산 마을공동체 아카이빙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 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미디어학과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안산 마을공동체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리카 미디어학과의 전공 수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문제해결형 교육모델(IC-PBL)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20명의 학생들은 20개 팀으로 나뉘어 약 3개월 동안 복합문화공간, 마을카페, 작은 도서관, 마을서점 등 안산시 곳곳의 마을공동체를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 공동체가 지닌 고유한 역사와 가치,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사전 조사부터 인터뷰·촬영·편집까지 도맡아 5분 내외의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미디어 실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주민들과 밀착 소통하며 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했다.

완성된 20편의 영상은 각 마을공동체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이 기록물들은 현재 안산 마을공동체의 모습을 보존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축적돼, 향토 역사와 문화를 증언하는 사료로서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김헌 미디어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영상을 만드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 발자취를 기록하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를 뒀다"며 "학생들의 땀방울이 밴 이 기록물들이 훗날 안산의 귀중한 디지털 자산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영상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홍보 매개체이자 미래 세대에 지역 문화를 전승하는 사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에리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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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 '안산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기사등록 2026/07/01 16:39: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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