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연임' 성공하며 민선 9기 닻 올려
경제·문화·복지·안전 4대 비전 제시
![[전남광주]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왼쪽)이 1일 취임식 이후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494_web.jpg?rnd=20260701161821)
[전남광주]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왼쪽)이 1일 취임식 이후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구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이 1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의 출발을 알렸다.
3선 고지에 오른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통합에 따른 '통합특별시 시대'를 남구 도약의 골든타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선택으로 다시 한번 구정을 맡게 됐다"며 "지난 8년간 쌓아온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행정통합 시대를 선도하고,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중단없는 남구 발전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남구가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자치권 강화와 튼튼한 재정 기반 확보에 집중해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으로 ▲더 새로운 경제 남구 ▲일상이 즐겁고 설렘이 가득한 문화관광 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동행 ▲더 편하고 언제나 든든한 안전 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민생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나아가 '대촌(산단)~송암(모빌리티)~백운광장(청년 플랫폼)'을 잇는 미래 성장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림동 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와 사직동 시간우체국을 연계해 양림·사직 문화관광 벨트도 조성한다. 지역 대표 축제인 고싸움놀이축제, 양림 골목 비엔날레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남구를 글로벌 관광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남구만의 특화 사업인 'AI 효자 로봇'과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공공형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천원택시를 강화해 소외 없는 돌봄을 실천에도 나선다
특히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과동 SRF 시설 악취 문제의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봉선~진월 간 도로 개설,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등 굵직한 교통망을 조속히 확충한다.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의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고, 남구의 성공이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구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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