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토레스 EVX로 월간 수출 최대 달성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량 전월 대비 17.5% 증가
한국GM, 상반기 누적 판매량 10%↑…수출 호조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필랑트 주행 사진.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6.6.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4021_web.jpg?rnd=20260605172236)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필랑트 주행 사진.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6.6.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업체 3사의 6월 판매 성적이 엇갈렸다.
KGM은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판매량을 끌어올렸고,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한 해외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
르노코리아는 국제 정세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지만,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3400대, 수출 1251대 등 총 4651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5% 늘었으나, 지난해 6월에 비해선 32.2% 감소했다.
필랑트의 6월 판매량은 1324대로 5월 대비 10.2% 증가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전월 대비 5.2% 증가한 1313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에 비해선 68% 감소했다.
아르카나의 6월 판매량은 763대로, 전월 대비 71.8%, 전년 동기 대비 56.7% 늘었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 판매량은 전월 대비 58.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선 64.8% 줄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2만1187대, 수출 1만2197대 등 총 3만3384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감소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생산 및 선적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KGM 토레스 EVX(사진=K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825_web.jpg?rnd=20260701110953)
[서울=뉴시스] KGM 토레스 EVX(사진=K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G모빌리티는 6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 등 총 1만198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46.3%,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KGM의 기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인 2024년 12월(8147대) 실적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34.6% 크게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무쏘'와 '뉴 토레스' 판매량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 전월 대비 9.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만3272대)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사진제공=한국GM) *재판매 및 DB 금지
GM 한국사업장은 6월 내수 1049대, 수출 4만7085대 등 총 4만81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3만503대를 판매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기간 9.9% 증가한 1만6582대를 수출했다.
6월 내수 판매량은 1049대로 전월 대비 29.8% 늘었으나,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선 18%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5271대, 해외 27만252대로 총 27만5523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5% 늘어난 수치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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