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경협·어촌어항공단 등과 ‘K-바캉스’ 공동 주최
비수도권 숙박 할인권 30만 장…국민투표로 명소 1만 곳 발굴

‘두근두근 K-바캉스, 슬기로운 국내여행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 할인과 국민 참여형 관광명소 발굴 프로젝트를 앞세워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K-바캉스, 슬기로운 국내여행 캠페인’(K-바캉스)에 참여해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와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K-바캉스’는 ‘여행은 가깝게, 내수는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관광공사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등과 공동 주최하는 여름철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한경협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지역경제 및 국내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행사에서 숙박세일페스타 등 각종 여행 혜택을 알리고, 100X100 프로젝트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연박 할인 혜택을 새로 도입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1박 상품은 2만~3만원, 2박 이상 상품은 5만~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권은 1박권 24만 장과 연박권 6만 장 등 총 30만 장 규모다.
100X100 프로젝트는 여행기자, 여행작가, 지역관광 전문가 등 100인이 선정한 100개 여행 주제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통해 주제별 대표 명소를 발굴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100개 주제별 명소 100곳씩, 총 1만 개 명소를 선정한다.
국민투표는 지난달 29일 시작해 이달 10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여행가는 달’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투표 인증 참가자에게 마그넷과 키링,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한경협의 ‘8초 잡고 전국 8도 가자’ 스톱워치 이벤트, 어촌어항공단의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다양한 국내여행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김석일 관광공사 국내여행진흥팀장은 “정부와 경제계, 공공기관이 손잡고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서는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국민이 휴가철을 맞아 국내여행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