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울릉캠퍼스 설립…'경북도 K-U시티 연계 교육·연구 거점' 구축

기사등록 2026/07/01 15:44:19

글로컬대학30 사업 결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서 현판식

재학생 19명 7일간 현장 학습, 도서 지역 상생 교육 모델 구축

[포항=뉴시스] =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현판식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열린 가운데 황성수(왼쪽 네 번째부터) 한동대 울릉캠퍼스 원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현판식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열린 가운데 황성수(왼쪽 네 번째부터) 한동대 울릉캠퍼스 원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다목적실에 울릉캠퍼스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울릉캠퍼스는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현장 중심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강의실은 이미 올해 하계 계절 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동대 재학생 19명이 지난 달 21~27일 7일간 울릉도에 머물며 '기후 변화와 섬 생태계의 이해' 교과목으로 전공 학습을 진행한 것.
 
학생들은 기후 변화가 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울릉도·독도의 지질 환경 속에서 직접 관찰하며 학습했다.

울릉캠퍼스는 앞으로 경북도가 추진하는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연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K-U시티 사업으로 정주 환경·연구 센터를 활용해 교육·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학생과 연구자가 지역에서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울릉도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 1월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과 공동으로 '울릉도 지속 가능 미래 전략 및 해양 바이오 혁신 심포지엄'을 열어 해양 생물 자원 기반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재학생이 저동초등학교에 진로 캠프를 열어 지역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또 올해부터 도서·벽지 출신 학생을 위한 '울릉도 전형'을 신설했고, 안민규 교수가 도서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울릉도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황성수 한동대 울릉캠퍼스 원장은 "울릉캠퍼스 설립으로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며 "울릉캠퍼스는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며 도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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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울릉캠퍼스 설립…'경북도 K-U시티 연계 교육·연구 거점' 구축

기사등록 2026/07/01 15:44: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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