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비 6.6% 감소…원가 절감
수입 물량과 재고 관리로 마진 확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지홍 혼다 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혼다 코리아 자동차 시장 철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21257516_web.jpg?rnd=2026042317002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지홍 혼다 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혼다 코리아 자동차 시장 철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사업 철수를 공식 선언한 혼다코리아의 연간 매출이 판매 부진의 여파로 6% 이상 감소했다.
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시장 존재감이 약화한 결과다.
자동차 사업 정리를 앞두고 영업이익은 직전 연도 대비 25% 이상 개선됐는데, 매출원가를 타이트하게 관리한 영향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혼다코리아의 제25기(2025년 4월~2026년 3월) 매출은 3133억원으로 직전 연도(3344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의 영향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단 23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월 전체 수입차 시장의 0.08%에 불과한 수준으로, 대당 수 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17대)와 맞먹는 수치다.
대중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국내 존재감이 위축되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올해 말을 기점으로 한국 진출 23년 만에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공장 수입 물량의 달러 결제 구조상 고환율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판단에서다.
감사보고서에 반영된 자동차 판매 사업 중단에 따른 처분 예정 자산은 82억원, 부채는 46억원 규모다.
외형 축소와 철수 수순 속에서도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직전 연도(116억원)보다 25.5% 증가했다.
이 기간 혼다코리아의 매출원가는 2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하며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수입 물량과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며 대당 마진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올해 말 자동차 판매를 종료한 이후에도 모터사이클 사업은 핵심 사업으로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기존 자동차 구매 고객을 위한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와 부품 공급, 보증 대응 등의 애프터서비스(AS) 역시 법적 의무 기간인 8년 이상 유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시장 존재감이 약화한 결과다.
자동차 사업 정리를 앞두고 영업이익은 직전 연도 대비 25% 이상 개선됐는데, 매출원가를 타이트하게 관리한 영향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혼다코리아의 제25기(2025년 4월~2026년 3월) 매출은 3133억원으로 직전 연도(3344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의 영향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단 23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월 전체 수입차 시장의 0.08%에 불과한 수준으로, 대당 수 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17대)와 맞먹는 수치다.
대중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국내 존재감이 위축되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올해 말을 기점으로 한국 진출 23년 만에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공장 수입 물량의 달러 결제 구조상 고환율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판단에서다.
감사보고서에 반영된 자동차 판매 사업 중단에 따른 처분 예정 자산은 82억원, 부채는 46억원 규모다.
외형 축소와 철수 수순 속에서도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직전 연도(116억원)보다 25.5% 증가했다.
이 기간 혼다코리아의 매출원가는 2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하며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수입 물량과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며 대당 마진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올해 말 자동차 판매를 종료한 이후에도 모터사이클 사업은 핵심 사업으로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기존 자동차 구매 고객을 위한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와 부품 공급, 보증 대응 등의 애프터서비스(AS) 역시 법적 의무 기간인 8년 이상 유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