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취임…"AX클러스터, 출퇴근 잔혹사 끝"

기사등록 2026/07/01 15:21:00

[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일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이날 지식정보타운과 막계지구,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과천형 AX(인공지능 전환) 클러스터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첨단 기술·바이오 메디컬·AI(인공지능) 산업을 하나로 묶어 자립형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주대병원 유치와 의과대학 신설, 서울대 푸드테크 밸리 조성까지 더해 연구·교육·일자리의 삼각축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마공원, 방첩사, SK 저유소 부지 개발 문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위례·과천선과 신림선 연장 추진, 지정타 IC 신설, 고속화도로 연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증차와 대중교통망 확대를 통해 출·퇴근길 '잔혹사'를 끝내겠다는 실질적 대책을 내놨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신설, 아주대병원과 연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공공 산후조리원, 실버타운 건립 등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행정을 약속했다. 신천지 문제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환경 정책으로는 3기 신도시를 모범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설계하고 관악산·청계산을 도심과 연결하는 '그린라인'을 구축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양재천변은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행정 운영에서는 '보이는 시장실'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 과정에서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대 후보들의 공약도 적극 수용하겠다는 포용적 태도를 보였다.

신 시장은 "화려한 조명은 받지 못하더라도 공직자들이 과천의 진짜 뿌리이자 근간"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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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취임…"AX클러스터, 출퇴근 잔혹사 끝"

기사등록 2026/07/01 15:2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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