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브라질 8강 예상…"노르웨이가 이기면 강에서 노 젓겠다"[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01 17:02:16

최종수정 2026/07/01 17:29:0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FC스피어 웨인 루니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넥슨 아이콘매치 이벤트매치에 입장하고 있다. 2025.09.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FC스피어 웨인 루니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넥슨 아이콘매치 이벤트매치에 입장하고 있다. 2025.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잉글랜드 축구 전설' 웨인 루니가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하며 농담 섞인 공약을 내걸었다.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르면 잉글랜드 머지강에서 직접 노를 젓겠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루니는 BBC 월드컵 중계에 출연해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16강전을 언급하며 이 같은 농담을 던졌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전반 종료 직전 안토니오 누사가 선제골을 넣으며 노르웨이가 앞서갔지만,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가 개인기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했던 경기는 후반 막판 엘링 홀란의 결승골로 갈렸다. 홀란은 이 득점으로 A매치 통산 60호 골을 기록했고, 노르웨이 대표팀 역사상 가장 빠르게 60골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알링턴=AP/뉴시스] 노르웨이 선수들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은 후 노 젓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노르웨이가 16강에 올라 브라질과 맞붙는다. 2026.07.01.
[알링턴=AP/뉴시스] 노르웨이 선수들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은 후 노 젓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노르웨이가 16강에 올라 브라질과 맞붙는다. 2026.07.01.

경기 후 노르웨이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화제를 모은 '바이킹 로우'(노 젓기)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선수들이 일렬로 앉아 노를 젓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응원 세리머니다.

BBC 진행자 개비 로건은 이를 언급하며 "노르웨이 선수들이 바이킹 로우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웨인도 연습해왔다"며 "오늘 당장 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대회가 끝나기 전에는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꺾고, 잉글랜드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두 팀이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루니는 "노르웨이가 8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 머지강에 들어가 노를 저으며 내려오겠다"고 답했다.

노르웨이는 오는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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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브라질 8강 예상…"노르웨이가 이기면 강에서 노 젓겠다"[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01 17:02:16 최초수정 2026/07/01 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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