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협치로 당면과제 해결…전문성 갖춘 인사한다

기사등록 2026/07/01 14:59:40

최종수정 2026/07/01 16:42:42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상욱 제9대 울산광역시장이 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7.0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상욱 제9대 울산광역시장이 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민선9기 김상욱 울산시장은 1일 취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울산이 당면한 과제가 너무나 많고 시급하다. 힘을 모아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는 만큼 협치의 과제도 주어졌다"며 "더 겸손하게 몸을 낮추고 시의회와 함께 의견 조율을 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인수위가 전임 시장 시절 문수축구장 의자 색깔을 빨간색으로 교체한 것을 두고는 세금이 낭비된 전형적인 잘못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수축구장은 울산 HD현대의 홈구장이고 팀 색깔은 파란색인데도 시민의 의견을 묻지도 반영도 하지 않고 시민의 뜻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혈세가 사용됐다"며 "이 같은 결정에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면 시민의 이익과 요구를 배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인사와 관련한 대략적인 계획도 밝혔다. 민선 9기는 정치색이 강한 지방 정부가 아니라 정당을 초월해 시민의 이익에 봉사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공직사회를 잘 이해하고 평판이 좋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국비 사업을 조금이라도 더 원활하게, 더 많이 확대할 수 있는 인사를 경제 부시장에 앉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시민 주권 강화를 위해 공론화위원회 조례 제정과 시민참여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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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협치로 당면과제 해결…전문성 갖춘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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