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최은철 개인전 '그림자 위에 그림자'

기사등록 2026/07/01 14:05:11

[대구=뉴시스] 흘러내리는 유물들_삼쌍단지, 설탕도자기, 식용색소, 팬던트조명, 모래 위에 설치, 가변크기, 2025.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흘러내리는 유물들_삼쌍단지, 설탕도자기, 식용색소, 팬던트조명, 모래 위에 설치, 가변크기, 2025.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스페셜아티스트로 선정된 최은철 작가의 개인전 '그림자 위에 그림자(Shadow on the Shadow)'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수성스페셜아티스트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가추천위원회 평가를 거쳐 작가를 선정하는 수성아트피아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현대 도시의 매끄러운 표면과 그 이면에 놓인 재개발 현장, 소비사회, 익명적 공간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대형 유화 연작과 사진 콜라주, 컷아웃 시리즈, AI 생성 영상, 설치 작품 등이 마련된다.

대형 유화 연작은 유리 파사드와 재개발 현장 등 도시의 표면과 내부를 대비해 보여준다. 사진 콜라주와 컷아웃 작업은 공항, 대형마트 등 장소성이 약해진 공간과 디지털 아카이브 속 이미지들을 재구성한다.

AI 생성 영상 작품은 글로벌 기업의 슬로건을 활용해 광고와 자본주의의 언어를 다룬다. 작품 '흘러내리는 유물들'은 검은 모래 위에 설탕을 캐스팅한 형태로 물질과 소멸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3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갤러리 나이트 & 프라이빗 투어'는 8월13일 열릴 예정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전시가 도시의 변화와 그 안에 남는 흔적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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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최은철 개인전 '그림자 위에 그림자'

기사등록 2026/07/01 14:05: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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