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흡연·3차 흡연 측정
![[밀양=뉴시스] 금연 상담사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946_web.jpg?rnd=20260701122925)
[밀양=뉴시스] 금연 상담사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미취학 아동 모발 니코틴 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과 잔류 니코틴 재노출 피해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가족 구성원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검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3~6세 미취학아동 가운데 가구 내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아동 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밀양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호자의 자필 동의서 제출이 필요하다. 검체는 아동의 모근을 포함한 모발 10~15가닥으로 보건소 방문 채취 또는 가정에서 보호자가 직접 채취해 제출할 수 있다.
채취된 모발은 국립암센터 흡연지표검사실에서 니코틴과 코티닌 농도를 정밀 분석한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결과는 등기우편으로 보호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특히 코티닌 농도가 1.0ng/mg 이상으로 확인된 가정에는 금연 상담사가 개별 상담을 진행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지속적인 금연 지원을 제공한다.
박창희 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확보한 객관적인 결과는 흡연 가족 구성원들이 금연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출 가정을 적극 발굴해 가족 모두가 건강한 금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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