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합수본, '정계-신천지 가교' 근우회장 소환…'당원 가입 강요' 의혹

기사등록 2026/07/01 10:39:57

신천지 정당법 위반 사건 참고인 조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가 교단과 정계의 가교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이희자 한국근우회장을 1일 소환했다. 2026.07.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가 교단과 정계의 가교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이희자 한국근우회장을 1일 소환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교단과 정계의 가교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이희자 한국근우회장을 소환했다.

합수본(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은 1일 오전 이 회장을 신천지 정당법 위반 사건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이 합수본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본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비롯한 주요 선거 국면에서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데 이 회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정치인 등을 소개해 준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장은 교단 윗선들을 통해 2020년대 치러진 대선·총선·지선에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합수본은 지난달 29일 이 총회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가입을 강요하고 정당 업무를 방해한 의혹의 공소시효 도래가 임박한 점을 고려해 해당 혐의에 대해서만 우선 구속기소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의 나머지 혐의와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구속된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개로 합수본은 이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 회장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합수본은 지난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국근우회와 이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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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합수본, '정계-신천지 가교' 근우회장 소환…'당원 가입 강요' 의혹

기사등록 2026/07/01 10:39: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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