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월30일부터 장마 시작
배수로 정비·병해 확산 예방 등
![[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 성읍면의 한 월동무밭이 폭우에 침수돼 있다. (사진=뉴시스DB)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17/NISI20210917_0000831662_web.jpg?rnd=20210917113741)
[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 성읍면의 한 월동무밭이 폭우에 침수돼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제주도는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을 1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평년(6월19일)보다 11일 늦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이는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세 번째로 늦은 장마 시작이다. 가장 늦었던 해는 1982년(7월5일)이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노지포장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물을 뺄 도랑을 설치하거나 정비하고, 역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 강우 저에 적용 약제를 미리 살포해야 한다. 또 시설하우스 전기시설과 비상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침수 또는 관수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가능한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작물 잎에 묻은 흙 앙금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상관측장비 운영과 기상청 연계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통해 기상재해를 분석·예측하고 있다. 농업인에게 신속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제공하는 등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농업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장마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농작물·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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