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6월 수출입 동향' 발표
수출액 70.9% 증가한 1023억 달러 기록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1000억불 넘어서
반도체 수출 448억…사상 첫 400억弗↑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6.22.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21330804_web.jpg?rnd=20260622121723)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힙입어 지난달 수출이 사상 첫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70.9%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은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견조에 힘입어 4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1023억 달러(158조 4627억원),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102조 554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수출액 1000억 달러 이상을 넘어선 기록이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361억5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사상 첫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6월 누적 수지는 13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선 1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D램 고정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 호조세도 지속되면서 199.5% 증가한 448억2000만 달러로 사상 첫 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확대 증가로 308.8% 증가한 54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세로 휴대폰 완제품 중심의 증가세를 보여 51.9% 오른 1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부품 공급 안정화와 생산물량 증가 등으로 5.8% 오른 6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 부품 수출은 현지화 확대와 글로벌 신차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2.4% 감소한 17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1023억 달러(158조 4627억원),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102조 554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수출액 1000억 달러 이상을 넘어선 기록이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361억5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사상 첫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6월 누적 수지는 13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선 1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D램 고정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 호조세도 지속되면서 199.5% 증가한 448억2000만 달러로 사상 첫 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확대 증가로 308.8% 증가한 54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세로 휴대폰 완제품 중심의 증가세를 보여 51.9% 오른 1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부품 공급 안정화와 생산물량 증가 등으로 5.8% 오른 6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 부품 수출은 현지화 확대와 글로벌 신차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2.4% 감소한 17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수출액이 1022억5000달러(158조4627억원)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었다. 수입은 661억 달러, 무역수지는 361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무역흑자도 사상 첫 300억 달러 돌파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546_web.jpg?rnd=20260701095307)
[서울=뉴시스] 지난달 수출액이 1022억5000달러(158조4627억원)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었다. 수입은 661억 달러, 무역수지는 361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무역흑자도 사상 첫 300억 달러 돌파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선박 수출은 수출 물량이 전년과 유사했으나 액화천연가스(LNG)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에 따른 평균 수출단가 상승으로 12.9% 오른 28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높은 수출 단가 영향으로 49.8% 올라 5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물량은 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 통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휘발유·경유·등유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수출 물량이 각각 16.0%, 6.9%, 99.7% 가량 감소했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18.8% 오른 40억7000만 달러로 제품가격이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석유제품 대비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내수 공급을 우선함에 따라 수출물량이 1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품목들은 철강 21억4000만 달러(+9.6%), 비철금속 18억2000만 달러(+45.8%), 일반 기계 40억8000만 달러(+7.5%), 바이오헬스 19억2000만 달러(+14.1%), 화장품 11억7000만 달러(+16.8%) 등으로 호조세를 기록했다.
9대 주요 수출지역 중에서는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동월 대비 78.6% 증가한 200억2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 영향으로 반도체·컴퓨터·전자기기 등의 호조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류 확산으로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소비재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92.1% 오른 20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석유화학·일반기계·무선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아세안은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년 대비 86.6% 오른 183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수출은 선박·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품목이 고르게 증가하며 31.8% 오른 7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수출은 자동차·석유화학 등 품목에서 회복세를 보였으나 일반기계·자동차부품·철강 등에서 부진이 계속되며 8.4% 감소한 18억 달러에 그쳤다.
6월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125억1000만 달러로 45.1% 증가했다. 비에너지에서는 비철금속이 59.9%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 반도체 장비가 41.3% 오른 27억1000만 달러 등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71억4000만 달러 증가한 361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상회했다. 1~6월 누적 수지는 1383억 달러 흑자로 전년 동개 대비 1109억 달러 증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출은 4968억 달러로 같은 기간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6.2% 증가한 3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163% 증가했고, 반도체 외 품목 수출도 1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고정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1734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반면 양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1.1% 감소한 3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정보기술(IT) 품목의 증가세로 50.5% 오른 935억 달러를, 중국이 반도체 수출 영향으로 64.6%오른 9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584억 달러로 16.6% 증가했다. 상반기 무역수지는 13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09억 달러 개선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는 미국의 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에너지 불안,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증가 등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우리 수출은 AI 서버향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조, 선박·석유제품·무선통신기기 등 기존 주력제품과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소비재 품목의 고른 선전으로 상반기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하반기에도 미 관세조치, 유가 변동성,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주요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우리 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우호적 수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수출의 양적 증가 뿐만 아니라 품목·시장 다변화,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이뤄내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65_web.jpg?rnd=2026010615263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