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독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며 비판했다. 2024.02.0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08/NISI20240208_0020226439_web.jpg?rnd=20240208222940)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독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며 비판했다. 2024.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조국 독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독일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에 클린스만은 ESPN을 통해 "당연히 오늘은 독일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다. 32강에서 탈락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탈락하는 이 과정은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팀이 120분 동안 경기를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 같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리하기에는 에너지, 결단력, 공격성 모두 부족했다"며 "마지막 순간에는 승부차기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 된 것처럼 보였다.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클린스만은 "오늘 밤 우리가 당한 패배는 참담하고 창피하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번 사태는 8년 전 러시아, 4년 전 카타르에서 일어났던 일만큼이나 끔찍하다. 이로 인해 독일은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에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출발이 좋았지만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으며 조기에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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