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해제분 담보로 자금 마련
"성장성·기업가치 행동으로 입증"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의 최대주주인 정해운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그 자금 전액을 자사주 장내매수에 투입한다.
닷밀은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보호예수 해제분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하고, 대출금 전액을 자사 주식 장내매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정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총 564만6546주로 지분율 30.68%다. 이 가운데 449만4400주(24.42%)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보호예수가 유지되며, 나머지 115만2146주(6.26%)는 보호예수가 해제된 상태다.
이번 결정은 보호예수가 해제된 주식을 담보로 활용해 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전액 자사 주식 매수에 투입해 회사의 성장성과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내매수는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회사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결정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다. 앞으로도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닷밀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공간 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시장과 소통하며 투자자 신뢰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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