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항 방식 결정 위해 오만과 협상…걸프국들과 협의"
![[서울=뉴시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3/NISI20241223_0001735820_web.jpg?rnd=20241223221600)
[서울=뉴시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회담은 없다고 30일(현지 시간) 이란 외무부가 밝혔다. 향후 며칠간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상황을 평가한 뒤 협상 시기와 방식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양국 대표단의 회동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향후 며칠 동안 어떤 수준에서든 미국 측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도하에서 예상되는 것은 카타르 측과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관련 조항을 포함해 양해각서 여러 조항의 이행에 관한 논의"라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최근 미국이 이란 내 표적을 공격한 것이 현재 진행 중인 평화 협상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런 조처는 양해각서 제1조 위반으로 간주한다"며 "이러한 위반 행위를 반복하고 지속한다면 협상 진행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전 MOU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가이 대변인은 "향후 며칠 동안 이 조항들의 진행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선박들이 미국의 호위 아래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오만이 설정한 항로를 따라 통항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선 "이란은 적용할 수 있는 국제법과 호르무즈 연안국들의 주권적 권리에 따라 향후 통항 방식과 해상 서비스를 결정하기 위해 오만과 협상하고, 페르시아만의 다른 연안국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양국 대표단의 회동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향후 며칠 동안 어떤 수준에서든 미국 측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도하에서 예상되는 것은 카타르 측과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관련 조항을 포함해 양해각서 여러 조항의 이행에 관한 논의"라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최근 미국이 이란 내 표적을 공격한 것이 현재 진행 중인 평화 협상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런 조처는 양해각서 제1조 위반으로 간주한다"며 "이러한 위반 행위를 반복하고 지속한다면 협상 진행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전 MOU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가이 대변인은 "향후 며칠 동안 이 조항들의 진행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선박들이 미국의 호위 아래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오만이 설정한 항로를 따라 통항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선 "이란은 적용할 수 있는 국제법과 호르무즈 연안국들의 주권적 권리에 따라 향후 통항 방식과 해상 서비스를 결정하기 위해 오만과 협상하고, 페르시아만의 다른 연안국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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