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0일 사무인계·인수식 등 퇴임행사 진행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30일 오후 퇴임식을 마치고 제주도청을 나서며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4078_web.jpg?rnd=20260630154316)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30일 오후 퇴임식을 마치고 제주도청을 나서며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0일 퇴임식을 갖고 4년 간의 임기를 마쳤다.
제주도는 이날 퇴임 기념 식수식과 사무 인계·인수식, 공식 퇴임식 등 도지사 퇴임 행사를 열었다.
퇴임식에선 오영훈 제주지사의 1461일 도정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재직기념패와 성과자료집 전달, 도청 내 3개 공직자 노동조합의 감사패 전달, 직원 송별사, 퇴임사, 직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퇴임식에 앞서 삼성혈을 찾아 참배하고 청원경찰과 환경정비 공무원 등 최일선 현장 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퇴임식 후에는 제주도청 구 경찰청사 앞마당에서 기념 식수식이 진행됐다. 퇴임 행사를 마친 오 지사는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창열사를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공직자 대표로 송별사를 낭독한 4·3지원과 문재원 주무관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역사적 과업마다 보여준 흔들림 없는 의지에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지난 1461일 동안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새로 내겠다는 도전 정신으로 전 부서가 혁신에 동참했고, 모두가 성과를 내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바꿨다"며 "공직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협업한 덕분에 중앙단위 공모·평가에서 135건의 최우수 성과를 거두며 제주의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혁신이 멈추면 도민의 삶도 지속가능하기 어려우므로 다음 세대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확고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다시 같은 선택의 순간이 와도 도민 행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주저 없이 그 길을 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화의 결실을 도민이 온전히 체감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주의 미래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 드린다"며 "도지사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제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여정에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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