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전략적 재산배분 연구용역' 재공고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10/NISI20240510_0001547793_web.jpg?rnd=202405102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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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내년 말 노란우산 운용자산이 3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노란우산의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한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 등의 사례를 분석해 기금 운용 목표와 가이드라인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억5000만원 규모의 '노란우산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 연구용역'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다. 가입자가 월 5만~100만원의 부금을 내면 폐업, 노령, 사망 등 사유 발생 시 복리 이자를 적용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소득공제 대상 부금 납입한도가 기존 분기 300만원에서 연 1800만원으로 확대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노란우산 운용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7조7442억원에서 2023년 22억6503억원으로 오르더니 지난해에는 32조206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운용성과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022년 수익률은 -1.88%였지만 2023년 5.28%, 2024년 6.02%로 좋아지더니 지난해(9.36%)는 10%에 육박했다.
지난 3월 기준 노란우산 운용자산은 총 34조6012억이며 목표 수익률은 4.95%다. 채권과 대체투자에 각각 46.4%, 31.0%를 배분하고 있다.
이처럼 노란우산 운용자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재정추계를 반영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장기(2027~2031년) 자산배분 전략과 고도화된 자산운용 프로세스 구축 필요성이 커졌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연구연구 용역을 통해 대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한 최신 기법 등을 반영한 자산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노란우산의 재무구조, 거버넌스, 운용성과, 리스크 관리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또 국내 주요 공제회 및 연기금의 전략적 자산배분(SAA) 체계와 리스크 관리 구조를 비교하고 캐나다(CPPIB), 일본(GPIF), 미국(CalPERS) 등 해외 주요 연기금 및 통합포트폴리오(TPA)의 운용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 자산운용 목표를 정립하고 전략적 자산배분 모델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가입, 해지, 부금 수입, 대출 등 전망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재정추계 모형을 만들고 노란우산의 정책적·재무적 목표를 반영한 운용철학을 수립한다. 장기 목표 수익률 및 허용위험 수준을 설정하고 노란우산 특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도 설계한다.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 모델 고도화를 위해 전술적 자산배분(TAA) 실효성을 제고하고 자산배분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해외자산이 환율효과 및 환헤지 정책이 미치는 영향 분석 등으로 현행 벤치마크(BM) 및 성과 평가 시스템을 손보는 식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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