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통합시대 혁신 생태계 구축"…AI·반도체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28 10:35:24

창업혁신진흥원 공식 출범…남부권 성장축 견인

[광주=뉴시스] GIST '통합과 혁신' 포럼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GIST '통합과 혁신' 포럼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AI 반도체와 딥테크 창업을 축으로 한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GIST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술원 오룡관에서 '통합과 혁신' 포럼을 열고 AI 전환(AX)과 초광역 통합 시대를 대비한 지역 성장 전략과 과학기술 기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과학기술혁신사업단을 확대 개편한 '창업혁신진흥원'이 공식 출범했다. 초대 원장은 김재관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창업혁신진흥원은 연구성과 사업화와 기술창업, 투자 연계, 산학협력을 통합 지원하는 조직이다. 연구실 기술이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임기철  GIST 총장이  '통합과 혁신' 포럼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임기철  GIST 총장이  '통합과 혁신' 포럼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email protected]

개원식에서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가치창출단이 지역 기술창업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영상 축사를 통해 "통합은 행정구역을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인재, 연구와 기업을 연결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것"이라며 "GIST가 AI·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철·임문영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지역 혁신과 청년 정착,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에서 GIST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AI 반도체와 딥테크 창업, 초광역 연구개발 협력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재관 원장은 AI·반도체·에너지 분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을 글로벌 딥테크 창업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욱 정보컴퓨팅대학장은 AI 반도체 설계부터 실증까지 가능한 전주기 산업 거점 조성을 제안했고, 박기홍 교수는 수도권 중심 연구개발 체계를 넘어 호남권 공동 연구개발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곽재원 AI정책전략대학원 특임교수는 인간과 AI, 지구가 공존하는 '공생세(Symbiocene)'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과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가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기철 총장은 "GIST는 창업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연구와 창업,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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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통합시대 혁신 생태계 구축"…AI·반도체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28 10:3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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