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선두' 윤이나, 3타 잃고 순위 하락
![[채스카=AP/뉴시스] 유해란이 27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7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유해란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6.06.28.](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1379975_web.jpg?rnd=20260628032417)
[채스카=AP/뉴시스] 유해란이 27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7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유해란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6.06.2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유해란이 여자 골프 역사상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유해란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유해란이 이날 작성한 68타는 이번 대회 3라운드 전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유해란은 강한 바람 속에서도 타수를 효과적으로 줄였다. 그는 전날 2라운드에서도 참가 선수 중 가장 적은 64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
이날 유해란은 전반 7개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7번 홀(파5)에서는 약 8.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9번 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가 홀컵 가장자리를 크게 돌아서 떨어지는 행운도 따랐다. 다만 후반 9홀에서는 한 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브룩 헨더슨(캐나다·10언더파 206타)을 한 타 차로 누르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공동 70위에서 대회를 시작해 공동 2위, 단독 선두까지 오른 유해란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유해란은 "오늘은 바람이 더 강했고 어려운 샷과 어려운 퍼트가 많았다. 그래도 보기를 하나만 기록해 만족스럽다"며 "내일은 더 자신감을 갖고, 더 침착하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스카=AP/뉴시스] 윤이나가 27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 그린에서 보기를 범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보기 6개를 범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 단독 3위로 내려 앉았다. 2026.06.28.](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1380040_web.jpg?rnd=20260628034302)
[채스카=AP/뉴시스] 윤이나가 27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 그린에서 보기를 범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보기 6개를 범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 단독 3위로 내려 앉았다. 2026.06.28.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를 묶어 3타를 잃고 흔들렸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내려왔다.
1번 홀(파4) 첫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로 출발한 그는 전반만 보기 4개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그는 후반 9홀은 이븐파로 마무리하며 추가 붕괴는 막았다.
윤이나는 "오늘 정말 긴 하루였다. 특히 전반 9홀이 그랬다"며 "긴장을 많이 했고, 짧은 퍼트를 여러 번 놓쳤다"고 돌아봤다.
그의 뒤를 이어 김아림(8언더파 208타)이 공동 4위에 오르며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메이저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넬리 코르다(미국)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4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자리다.
이들에 이에 이동은(6언더파 210)이 공동 8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는 4명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희영(4언더파 212타)은 공동 12위, 김세영, 신지은(이상 3언더파 213타)은 공동 19위, 김효주, 전인지, 이소미(이상 1언더파 215타) 등은 공동 3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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