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제주=뉴시스】 모정 부분이 좁고 양태가 넓은 흑립(黑笠), 조선 후기,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남자들이 외출하거나 의례를 행할 때 쓴 관모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여성들의 생업에서 출발한 전통 관모 제작 기술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7월26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관모제작소 특별전 '作(작): 행하다. 일하다. 창작하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 여성들이 오랜 기간 이어온 전통 관모 제작 기술을 주제로, 생계 수단이었던 수공예가 무형유산으로 계승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갓의 차양을 만드는 고분양태와 양태, 조선시대 사대부가 사용한 탕건 등 제주 전통 관모 공예품이 전시된다. 장인들의 제작 기법과 전통 공예의 미학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제주관모제작소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분양태 보유자 홍선행, 국가무형유산 탕건장 전승교육사 김경희, 국가무형유산 갓일(양태) 이수자 양금미 등 전승자들이 지난해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비롯해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 국내외 전시와 시연을 통해 제주 전통 공예의 가치를 알려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제주 전통 공예의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인들의 전승 활동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7월26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관모제작소 특별전 '作(작): 행하다. 일하다. 창작하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 여성들이 오랜 기간 이어온 전통 관모 제작 기술을 주제로, 생계 수단이었던 수공예가 무형유산으로 계승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갓의 차양을 만드는 고분양태와 양태, 조선시대 사대부가 사용한 탕건 등 제주 전통 관모 공예품이 전시된다. 장인들의 제작 기법과 전통 공예의 미학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제주관모제작소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분양태 보유자 홍선행, 국가무형유산 탕건장 전승교육사 김경희, 국가무형유산 갓일(양태) 이수자 양금미 등 전승자들이 지난해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비롯해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 국내외 전시와 시연을 통해 제주 전통 공예의 가치를 알려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제주 전통 공예의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인들의 전승 활동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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