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일한의원연맹 회장 접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2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488_web.jpg?rnd=20260626171237)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을 만나 "국제 관계가 최근에 많이 복잡해지고 유동적인데 이럴 때일수록 한일 관계가 많이 개선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일본을 두고 '가깝고도 먼 나라' 이렇게 평가되는데 저는 한일 관계가 많이 개선돼서 '가깝고 또 가까운' 그런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 사이에 교류도 중요하고 고위 정상 간 교류도 중요하지만, 한일의원연맹 또 일한의원연맹 간 교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 간 교류가 좀 더 활발하게 확대되길 바란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좋은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다케다 회장은 "양국의 셔틀외교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대단히 훌륭하다. 특히 양 정상의 고향에서 셔틀외교가 이어진 것은 새로운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의 한 신문사가 일본과 한국의 양국 신뢰 관계가 서로 70%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좋은 일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일과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 최태원 SK 회장께서 일본을 방문해 일한 경제인 회의를 했는데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선택'이 아니라 '머스트'(필수)라고 말씀하셨다"며 "AI(인공지능) 그리고 반도체가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데 기술 협력이라는 것은 저희 관계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북아 안보와 관련해서도 "지정학적으로도 핵보유국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다. 세계 질서가 불안정한 가운데 저희 미들파워가 결속해서 세계 질서를 안정화시켜야 한다.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계속하면서 우호 관계의 진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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