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청소 알바 돌변…女흉기위협 강도미수, 결국 구속

기사등록 2026/06/26 17:26:08

최종수정 2026/06/26 18:20:24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청소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러 간 집에 여성이 혼자 있자 흉기로 위협하고 강도짓을 하려 했던 30대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영장전담 판사는 26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30대)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 등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집 안에 혼자 있던 B(30대·여)씨를 흉기로 위협하다 그가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이용해 A씨를 추적, 범행 6시간여만인 24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린 화장실 청소 의뢰글에 A씨가 지원하자 별다른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줬다가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강도짓 외에도 다른 강력범죄 의도가 있었는지를 확인한 뒤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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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청소 알바 돌변…女흉기위협 강도미수,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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