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참전용사 기억, 우리의 책임"…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기사등록 2026/06/26 16:50:20

최종수정 2026/06/26 17:54:24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 기리고 한미동맹 의미 조명

김민석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주한미대사대리 참석

[서울=뉴시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 목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래리 엘리스 전 미 육군 대장,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김부곤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신앙국 수석고문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우호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개회사에서 요한복음 15장 13절을 인용하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자신의 젊음과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은 가장 위대한 사랑의 실천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 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국무총리와 오 시장도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의미를 건네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국무총리는 "가장 어두웠던 시절 맺어진 한미 동맹은 단순한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했다.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 동맹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했다.

오 시장은 "잿더미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시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명예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한미 동맹의 전략적 가치를 짚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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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참전용사 기억, 우리의 책임"…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기사등록 2026/06/26 16:50:20 최초수정 2026/06/26 1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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