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수주 약 174억원 기록
"플랫폼·솔루션 동반 성장세 지속"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올해 2분기 수주액 약 6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약 28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노타는 올해 1분기 수주액 약 113억원에 이어 2분기 약 61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약 174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과 솔루션 부문이 함께 성장하며 사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타는 이번 성과에 대해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확산으로 AI 모델의 추론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AI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하려는 최적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 부문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핵심 성과는 모빌린트와 체결한 넷츠프레소 라이선스 계약으로, 노타는 삼성전자, 퓨리오사AI, Arm에 이어 모빌린트까지 반도체·하드웨어 파트너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했다.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 솔루션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8배 성장했다. 노타에 따르면 제조·안전·공공안전 등 현장 기반 수요가 확대됐으며, 도시·공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 비전언어모델(VLM) 영상분석과 다중운집 분석 등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I가 다양한 디바이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수록, 제한된 자원 안에서 AI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추론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수주 성과는 넷츠프레소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향 사업 확대와 NVA 기반 경량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이 함께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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