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생애 첫 MLB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6년 연속 출전

기사등록 2026/06/26 17:31:09

김혜성·이정후·김하성, 2차 투표행 불발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2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 홈런(시즌 17호)을 친 후 웃으면서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6.23.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2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 홈런(시즌 17호)을 친 후 웃으면서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6.23.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빅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MLB 사무국은 26일(한국 시간) 2026 올스타전 1차 팬 투표 결과 오타니가 334만1257표를 받아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를 통틀어 최다 득표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1차 투표 AL과 NL 최다 득표를 기록한 선수는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전으로 직행한다. NL 최다 득표자인 오타니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을 확정했다.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2021년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누볐던 오타니는 이번에도 지명타자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6년 연속 별들의 축제 초대장을 받았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275타수 81안타) 17홈런 46타점 56득점 6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963, 투수로 13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58로 맹활약했다.

AL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어니 클레멘트가 323만2932표를 획득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클레멘트는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1차 투표 상위 2명(외야수 6명)은 2차 투표에서 최종 경쟁을 벌인다. 오타니와 클레멘트가 선발된 NL 지명타자와 AL 2루수 부문은 2차 투표를 진행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6회 초 상대 실책을 틈타 3루에 진루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0-1로 패했다. 2026.05.19.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6회 초 상대 실책을 틈타 3루에 진루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0-1로 패했다. 2026.05.19.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헤성(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2차 투표에 오르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93만3590표를 얻어 NL 2루수 부문 4위에 자리했다.

MLB 전체 타율 2위를 달리는 이정후는 45만8594표를 받아 NL 외야수 부문 19위에 올랐고, 올 시즌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는 김하성은 35만626표을 기록하면서 NL 유격수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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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생애 첫 MLB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6년 연속 출전

기사등록 2026/06/26 17:3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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