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3831_web.jpg?rnd=20260609140301)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국내 증시가 '검은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락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반기 말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대규모 매물이 급락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1만9000원(5.30%) 내린 3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중에는 낙폭을 10%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4만4000원(8.36%) 급락한 267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2%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증시 투톱이 동반 급락세를 맞으면서 이날 국내 증시는 이른바 '검은 금요일'이 연출됐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8% 넘게 폭락하며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급락의 배경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꼽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기 말 기준 국가·섹터·종목별 비중, 현금 비중, 위험 한도 등을 맞춰야 하는데, 한국 주식은 T+2 결제 구조이기 때문에 오는 30일 결제 잔고에 매도분을 반영하려면 이날 거래가 사실상 마지막 유효 매매일이 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급등으로 한국 및 반도체 비중이 크게 확대된 계좌를 중심으로 장전 동시호가부터 외국인 바스켓 매도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구조적 이탈이라기보다는 반기 말 포지션 조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1만9000원(5.30%) 내린 3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중에는 낙폭을 10%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4만4000원(8.36%) 급락한 267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2%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증시 투톱이 동반 급락세를 맞으면서 이날 국내 증시는 이른바 '검은 금요일'이 연출됐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8% 넘게 폭락하며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급락의 배경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꼽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기 말 기준 국가·섹터·종목별 비중, 현금 비중, 위험 한도 등을 맞춰야 하는데, 한국 주식은 T+2 결제 구조이기 때문에 오는 30일 결제 잔고에 매도분을 반영하려면 이날 거래가 사실상 마지막 유효 매매일이 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급등으로 한국 및 반도체 비중이 크게 확대된 계좌를 중심으로 장전 동시호가부터 외국인 바스켓 매도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구조적 이탈이라기보다는 반기 말 포지션 조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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