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의장단 선거 내달 6일로 연기

기사등록 2026/06/26 15:41:34

7월 1일 후보자 등록, 7월 6일 의장단 선출

24일 태백시의회 청사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태백시의회 청사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오는 7월 1일 예정됐던 강원 태백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일정이 오는 6일로 연기됐다.

26일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당초 의회는 이날 의장·부의장 후보자 사전 등록을 받은 뒤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행정안전부 안내사항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면서 후보자 사전 등록은 오는 7월 1일로, 의장단 선출 본회의는 7월 6일 오전 11시로 각각 연기됐다고 밝혔다.

현재 태백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2석으로 국민의힘이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5선의 고재창 현 의장을 비롯해 초선인 남궁증·박영식·이석형·이경옥(비례대표) 당선인이 포진해 있으며, 민주당은 재선의 정연태·홍지영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다선 경륜과 의정 경험을 갖춘 고재창 현 의장이 전반기 의장직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의장에는 초선인 남궁증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특정 인사를 의장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의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의견 충돌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다.

특히 당협과 지역 정치권의 이른바 '당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당선인들 간 물밑 경쟁과 신경전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겉으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구조지만 내부 분위기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며 "결국 당협과 지역 정치권 흐름, 이른바 당심이 전반기 의장단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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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의장단 선거 내달 6일로 연기

기사등록 2026/06/26 15:4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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