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 관계부처회의 소집…재무·무역 등 의제별 준비현황 점검

기사등록 2026/06/26 15:06:42

최종수정 2026/06/26 15:42:25

[서울=뉴시스] 제3차 G20 관계부처회의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3차 G20 관계부처회의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희상 G20 셰르파 주재로 제3차 G20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올해 12월 G20 마이애미 정상회의 대비 준비현황을 범정부 차원에서 점검했다.

오는 29~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2차 G20 셰르파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처, 문화체육관광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관계부처회의에서는 재무, 무역, 혁신, 에너지 풍요 등 주요 의제별로 논의 동향을 점검했다.

재무 트랙에서는 세계 경제 성장동력 확충, 금융규제 현대화, 디지털 자산, 부채 문제 및 글로벌 불균형 대응 관련 논의가 공유됐고, 무역 트랙에서는 강제노동, 최혜국대우 원칙, 식량안보, 과잉생산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회원국 간 논의 동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

혁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등 신흥기술 확산, 기술 인력 양성, 지적 재산권 보호, 산업표준 및 공급망 투자 관련 성과문서 논의 동향을 점검했고, 에너지 풍요 분야에서는 에너지 안보, 안정적 에너지 공급,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등 주요 논의 현황을 공유했다.

김 셰르파는 관계부처가 소관 의제별로 우리 정책 방향과 산업계 이해를 면밀히 점검해 문안 협상 과정에서 우리 국익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관계부처회의 결과를 토대로 제2차 G20 셰르파회의를 포함한 12월 마이애미 정상회의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 입장 반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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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관계부처회의 소집…재무·무역 등 의제별 준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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