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설비 6.5GW 목표

기사등록 2026/06/26 15:08:45

산업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기술개발·제도개선 과제 논의

"공공-민간의 소통 창구 필요"

[세종=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부, 공공기관, 관련 산업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부, 공공기관, 관련 산업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부, 공공기관, 관련 산업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수상태양광 민관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체 구성과 세부 활동 방향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는 민간 기업들이 공식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상태양광 민관협의체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는 정부 정책과 에너지 대전환 흐름에 맞춰 물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기가와트(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6.5GW는 수상태양광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화 과정에서 행정적·기술적 지연을 최소화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 수상태양광 기자재 제조사, 설계·시공·감리 전문 기업이 참석했다.

기자재 분야에서는 모듈, 부력체, 변압기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간담회 전반부에서는 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 연구과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동향 등 최근 정책 환경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변동,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민간 투자 및 연구개발 여건 변화,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출범 예정인 민관협의체에서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과제를 점검했다.

협의체 위원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향후 민관협의체는 수자원공사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수상태양광 기자재 기술개발 및 국산화 촉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협의체 구성안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봉근 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의 실질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의 기술력이 결합된 상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하반기 출범할 민관협의체가 규제 개선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이끄는 실효성 있는 기구가 되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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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설비 6.5GW 목표

기사등록 2026/06/26 15:0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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