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스키, 2030 동계올림픽서도 정식 종목…노르딕 복합은 퇴출 위기

기사등록 2026/06/26 15:23:20

[보르미오=AP/뉴시스] 스페인의 오리올 카르도나 콜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산악스키 남자 스프린트 결선에서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2026.02.19.
[보르미오=AP/뉴시스] 스페인의 오리올 카르도나 콜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산악스키 남자 스프린트 결선에서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2026.02.19.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산악스키가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5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46차 총회에서 산악스키를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자는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

산악스키는 선수들이 스키를 신거나 짊어지고 오르막을 오른 뒤 다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종목이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 등 3개 세부 종목이 열렸다.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대회에는 남녀 계주가 추가되고, 출전권 수는 72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카를 슈토스 올림픽 종목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졌고, 관중 반응과 분위기도 좋았다"며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알프스 지역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악스키 세부 종목이 늘어나면서 다른 종목의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결합한 노르딕 복합의 잔류 여부가 논의 대상이다.

가파른 산악 지형을 자유롭게 활강하는 프리라이드 스키와 고속 활강하는 롱보드 스노보드는 새로 도입될 종목 후보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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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키, 2030 동계올림픽서도 정식 종목…노르딕 복합은 퇴출 위기

기사등록 2026/06/26 15:2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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