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루이스 포토시=AP/뉴시스]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미국 GM 자동차공장. 자료사진. 2026.06.26](https://img1.newsis.com/2017/01/06/NISI20170106_0012557655_web.jpg?rnd=20170106150642)
[산루이스 포토시=AP/뉴시스]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미국 GM 자동차공장. 자료사진. 2026.06.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3회의 만이다.
마켓워치와 CNN,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했다. 금융정책 위원 5명 만장일치다.
5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중앙은행은 2년 이상 이어온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를 선언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인플레 재가속과 중동정세 악화가 선행 경기하방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행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6.50%는 2022년 이래 4년 만에 낮은 수준이다.
페소화 환율은 4월 이래 1달러=17페소대로 달러 약세, 페소 강세를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간 중앙은행은 경기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이어왔지만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3%로 낮추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변동성이 큰 대외 무역정책과 지정학적 분쟁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월에 4% 밑으로 떨어지면서 정책 목표 범위로 향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4분기 CPI 상승률을 3.5% 전망하고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는 종전 3.4% 상승에서 3.5%로 높였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은 내년 2분기에는 CPI 상승률이 목표인 3%로 돌아온다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실물경제와 관련해서는 1분기 0.8%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멕시코 경제가 2분기부터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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